|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일상에서 삶의 진리를 찾다
|
혹시, 이런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나는 왜 불행하지? 나는 왜 다른 사람들처럼 행복하지 못한 거야?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저는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답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는 제 스스로 선택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서 만들어진 것인데, 전 마냥 누군가 때문에 내가 이렇게 불행해.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답니다. 정말 여러분은 그런 생각 한 번도 안 해보셨나요?
만약에 그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법정스님의 잠언집(箴言輯)이랍니다. 처음 책을 들게 된 이유가 지금껏 법정스님의 책들에서 느껴온 마음의 여유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전 항상 여유라는 것을 가지기 보다는 앞만 보고 달려왔거든요. 그렇게 살다 보면 가끔씩 힘이 든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지금 당장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던져버리고 싶다, 전부 다 그만 두고 싶다, 이런 생각이요. 살아오면서 다들 한 번씩 해보셨죠? 저는 그럴 때 마다 찾는 책이 몇 권 있답니다. 책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 언뜻 보면 뭔가 안 맞는 것 같죠? 왠지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면 당장에 조용한 시골마을로 여행이라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죠? 하지만 그걸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순 없잖아요. 책 한 권에서 찾는 마음의 여유,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을 한번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람들이, 모든 동식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이라면 뭔가 거창하고 또 뭔가 대단할 것 같은데, 이 책에서 느껴지는 행복은 그런 것들이 아니랍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일상 속에서 삶의 진리를 발견하는 거지요. 책은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가져다 주면서 자연에 대한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넘길 수 있는 것들에서 법정스님은 우리에게 화두를 던지고 있는지도 모르죠. |
|
그래서 이 책은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그냥 좋은 글이네, 하고 빨리 빨리 넘겨버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하면, 짧은 문장을 두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누가 옳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어요. 단지 이 책 한 권으로 누구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이 구절도 좋고, 저 구절도 좋고, 전부 다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굉장히 어렵고 고명한 말이 아니라, 일상에서 법정스님이 보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어 그런지 친숙함과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존재에 대한 성찰,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랑까지 우리네 인생이라는 것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말하니깐 인생이라는 단어가 참 거창하게 느껴지네요. 절대 거창한 게 아닐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전 벌써 몇 번이나 이 책을 읽었는데요. 읽을 때마다 깨닫는 게 참 많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어떤 종교를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기회가 된다면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정말 읽고 나시면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시간이 없어서 못 읽겠다 싶으시면 하루에 한 편의 글을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130여 편의 글이 가슴에 정말 와 닿는답니다. 스님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빈말이 아니라, 왜 내가 여태 그걸 몰랐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게 만드니까요. 힘들고 엉망진창인 마음에 평정과 안정을 가져올 책, 지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스스로의 행복을 한번 찾아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다들 행복하세요. |